경제

플랜코리아-해피무브 봉사단과 베트남에서 봉사활동 진행

작성 2016.02.18 14:10 ㅣ 수정 2016.02.1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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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간 유치원 3곳 개보수, 교육봉사, 문화교류 봉사활동 진행

현대자동차그룹, 현대건설, 현대자동차가 함께 진행하는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 100여 명이 베트남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가슴 따뜻한 봉사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18일 국제구호개발 NGO플랜코리아에 따르면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 16기 중 103명은 현재 플랜코리아와 함께 베트남에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은 지난 2008년 창단해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운영해오고 있는 대학생 해외봉사단이다.

플랜코리아와 함께 베트남으로 출국한 103명의 해피무브 봉사단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봉사단들은 교육환경이 열악한 유치원 3곳에 팀별로 나누어 배치 돼 덥고 습한 날씨 속에서도 유치원내 필요한 교실 추가 건축, 화장실 건축, 위생시설관련 개보수, 벽화작업 등에 나서고 있다. 동시에 유치원 아이들을 위해서 한국의 이미지를 높이고 소통할 수 있는 교육봉사활동도 이뤄지고 있다.

또한 봉사단원들은 K-Pop, 태권도, 전통무용, 사물놀이 등 한국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보여주기 위해 틈틈이 시간을 내서 연습을 하고 있다. 이들이 준비한 공연은 오는 20일 ‘자원봉사의 날’에 현지주민들과 어린이들에게 보여줄 예정, 이를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현지 주민들도 봉사단의 공연에 화답하는 의미로 이날 깜짝 문화공연을 펼칠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봉사단들이 준비한 문화공연은 봉사활동 마무리 하루 전날인 24일 현대자동차 그룹과 코이카의 PPP(Public-Private Partnership)사업의 네 번째 결실인 현대-코이카 드림센터 4호 학교의 개교식에서도 선보이게 된다.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에 참가한 한 대학생은 “개발도상국가에서 우리나라의 젊은이들이 힘을 합쳐 전한 이 도움의 손길로 이곳 어린이들이 꿈을 가질 수 있게 되고, 그 꿈을 실현해나가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과 이번 봉사활동에 함께 하고 있는 플랜코리아는 80여년 의 역사를 가진 국제 NGO 플랜의 한국위원회로 개발도상국 아이들을 위한 문화교류사업, 환경개선사업, 의료,보건사업, 교육사업, 생계유지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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