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국내 납골당, 수목장, 공원묘지 한눈에 볼 수 없을까?

작성 2016.07.29 15:28 ㅣ 수정 2016.07.2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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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소비자원 조사결과 전국 장묘업체 33.7%는 홈페이지 없어

최근 한국소비자원에서 장사(장례,장묘) 서비스를 직접 이용한 전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자의 68.7%가 검소하고 정직한 장례문화가 정착해야한다고 응답했다.

그에 따른 ‘바람직한 장묘방법’으로는 43.7%가 수목장을 선호하였고, 봉안당(납골당) 21.1%, 다양한 방법의 조화 25.9%, 매장 4.4% 순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전체 응답자의 약 65%가 수목장과 봉안당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 장묘방식이 기존 매장 위주에서 변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전국의 장묘시설 일일이 돌아볼 수 없어

현재 수목장의 경우 전국에 약 100여개가 운영 중에 있으며, 봉안시설(납골당)의 경우에는 약 500여개가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3일간의 짧은 장례기간동안 이 모든 곳을 직접 방문해서 살펴본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수밖에 없으며, 수많은 업체를 모두 답사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시간과 비용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더욱, 한국소비자원에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장묘업체 267개 중 33.7%가 홈페이지가 없어 소비자들이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경로가 없으며, 홈페이지가 있는 업체 중에서도 거래조건을 명시한 봉안당(납골당)은 21%, 수목장은 20% 밖에 되지 않아 막상 급하게 상을 당할 경우 다양한 조건과 상황을 꼼꼼히 검토하지 못하고 주위 지인의 말을 통해 결정하거나 또는, 상조회사의 추천을 받아 모실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 막상 장례가 닥치면 둘러 볼 시간 없다

경기도 용인에서 자영업을 하고 있는 강OO(56세)씨는 3년간 암 투병을 해오던 부친이 결국 세상을 떠나는 부친상을 당하게 되어 경기도 한 수목장에 고인을 모시게 되었다.

하지만 제대로 알아보지 못하고 상조회사에서 추천한 곳을 급하게 결정한 것을 뒤늦게 후회하고 있다.

막상 현장에 도착하여 확인한 장지가 구석에 자리하고 있었으며, 가격 또한 위치에 비해 너무 높았기 때문이었다.

강씨와 같이 갑자기 상을 당한 유가족의 경우 막상 상을 당하게 되면 3일간의 짧은 장례기간에 장묘서비스를 선택하고 치러야 하는 특성상 소비자는 장묘시설에 관한 정보를 찾아보고 비교한 후 선택할 여유가 전혀 없다.

막상 장례가 진행되면, 유가족들이 고인을 모실 장소를 직접 답사할 시간이 없고, 장례식장에서 상조회사가 전해주는 정보만으로 모든 것을 결정하게 된다.

결국 대부분의 유가족들은 상조회사에서 추천하는 장지로 결정하고 모실 수밖에 없는 것이다.

문제는 이와 같은 경우 적정한 가격으로 진행되기 어려우며, 막상 현장에 도착했을 때 유가족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해서 선택된 장지를 바꾸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 접근성, 시설규모, 가격, 주위환경 등 상세한 정보 필요

“최근 전국의 화장률이 80%를 넘었습니다. 문제는 화장 이후의 장묘방법이지요. 대부분의 유가족들이 주위의 말을 통해서 결정하거나, 상조회사의 추천을 받아 장지를 결정하게 됩니다. 사전에 장지를 검토하고 싶어도 전국의 수많은 장묘업체를 일일이 둘러본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유가족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서 둘러 볼 수 없는 현실에서 시설의 장,단점과 접근성, 가격, 주위환경 등의 상세한 정보를 한눈에 살펴보고 검토하여 가장 적절한 장묘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합니다. 또한, 오랜 경험을 지닌 장묘 전문가의 조언을 통하여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장묘절차를 진행해야 장사절차를 끝내고 후회하지 않습니다.“

토털장묘서비스를 제공하는 하늘그린의 김형욱 상담실장의 조언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장례는 미리미리 준비해야 막상 닥쳤을 때 후회하지 않고 경제적으로도 도움이 된다는 점을 알 수 있으며, 무엇보다도 돌아가신 고인에 대한 예의를 차린다는 점에서도 쉽게 결정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 다양한 장묘시설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하늘그린

최근 토털장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하늘그린은 전국에 있는 장묘시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준비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업 개시 전 장기간 전국의 공,사설 장묘업체를 본사 조사요원이 직접 답사하여 확인하고, 확인된 데이터를 분석 후 장점과 단점을 구분하고, 이를 기반으로 우수한 장묘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를 선정하여 장묘시설의 특성에 맞춰 분류하였으며, 직접 현장을 볼 수 있는 동영상을 별도로 제작하여 홈페이지를 통해 볼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또한, 고객의 경제적인 여건과 취향을 고려한 1:1상담을 통해 가장 적절한 장묘시설을 추천하고 있으며, 고객이 원하는 시설을 하루에 방문할 수 있도록 하늘그린 고객답사 전용차량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고객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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