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정체불명 포식자에 먹힌 ‘반토막’ 상어 발견

작성 2017.02.22 15:09 ㅣ 수정 2017.02.22 15:10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세계 이슈 케챱 케챱 유튜브 케챱 틱톡 케챱 인스타그램
확대보기


과연 바다의 포식자인 상어를 반토막 낸 '범인'은 누구일까?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 등 현지언론은 상어 한 마리가 반토막이 난 채 플로리다주 뉴스미르나 해변에서 발견됐다고 일제히 전했다.

현지에서 큰 화제를 모은 이 상어는 약 1.5m의 작은 크기로 검정지느러미 상어(Blacktip shark)로 추정된다. 놀라운 점은 상어 몸통이 이빨 자국이 선명한 상태로 반토막이 났다는 사실이다. 곧 바다에서 자신보다 덩치가 큰 또 다른 포식자의 '한입거리'가 됐다는 추정이 가능한 대목.

이에 흉폭한 상어를 잡아먹을 수 있는 정체불명의 포식자에게 관심이 쏠리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현지에서 다양한 포식자가 의심받고 있는 가운데 가장 유력한 용의선상에 오른 것은 ‘캐서린’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백상아리다.

현지언론은 "주변 바다에서 포착된 바 있는 4.2m의 거대 덩치를 자랑하는 백상아리 캐서린이 유력한 범인"이라면서 "상어가 이같은 비참한 모습으로 해변에 올라온 것은 보기 드문 일"이라고 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추천! 인기기사
  • 딸에게 몹쓸짓으로 임신까지...인면수심 남성들에 징역 20년
  • 지옥문 열렸나…이란 미사일에 불바다 된 이스라엘 하늘
  • 기적이 일어났다…엄마가 생매장한 신생아, 6시간 만에 구조돼
  • “남편에게 성적 매력 어필해야”…‘12세 소녀-63세 남성’
  • 우크라 드론에 완전히 뚫린 러시아 본토… “자체 생산 드론,
  • 러시아, 발트해 앞마당도 뚫렸다…우크라의 러 함정 타격 성공
  • 마라톤 대회서 상의 탈의하고 달린 女선수에 ‘극찬’ 쏟아진
  • 1살 아기 성폭행한 현직 경찰, ‘비겁한 변명’ 들어보니
  • 이란의 ‘놀라운’ 미사일 수준…“절반은 국경도 못 넘었다”
  • ‘남성들과 선정적 댄스’ 영상 유출, 왕관 빼앗긴 미인대회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곽태헌 · 편집인 : 김성수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