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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영화 보는 불도그…아이 위험 처하면 짖어

작성 2017.06.14 10:09 ㅣ 수정 2017.06.1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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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포영화 보는 불도그…아이 위험 처하면 짖어


불도그 한 마리가 TV로 공포 영화를 보던 중 등장인물인 아이가 위험에 처하자 경고하듯 짖는 모습이 인터넷상에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5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칼리시라는 이름의 암컷 불도그 한 마리가 TV로 방영된 공포 영화 ‘컨저링’을 감상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지금까지 조회 수가 무려 165만 회를 넘어서고 있는 이 영상을 보면, 칼리시는 TV 앞 침대 위에 얌전히 자리 잡고 앉아 TV를 바라보고 있는데 그 모습은 실제로 영화 감상하듯 느껴진다.

그런데 잠시 뒤 영화 속에 등장하는 아이가 위험에 처하자 칼리시는 안절부절못하며 TV 화면을 바라보고 짖기 시작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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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포 영화 마니아로 알려진 불도그 칼리시


실제로 칼리시는 공포 영화 감상을 매우 좋아한다고 견주는 주장한다.

이 주인은 “칼리시는 항상 어떤 잠재적 피해자라도 위험에 처하면 보호하려고 애쓴다”면서 “특히 그녀는 아이가 위험할 때 짖는다”고 설명했다.



사진=유튜브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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