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를 보다

[지구를 보다] 작은 말 닮았네…우주에서 본 관광지 괌

작성 2018.04.09 14:41 ㅣ 수정 2018.04.09 15:34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세계 이슈 케챱 케챱 유튜브 케챱 틱톡 케챱 인스타그램
확대보기


우리나라 관광객들도 즐겨찾는 남태평양의 파라다이스 괌의 모습이 우주에서 포착됐다.

최근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머물고 있는 러시아 우주인 안톤 슈카플레로프가 자신의 트위터에 흥미로운 사진 한장을 게재했다.

마치 다리가 짧은 말 한마리가 비상하는듯한 사진 속 섬이 바로 괌이다. 흥미로운 모습 때문에 해외언론에서는 남미에서 짐을 운반하는 라마와 닮았다고 평가했다. 미국령인 괌은 인구가 16만명 수준으로 크기는 우리나라 거제도와 비슷하다. 특히 따뜻한 기후, 아름다운 바다와 해변 덕에 우리나라 관광객들에게 피서지로 인기가 높은 곳이다.


이 사진은 고도 400km 내외에 떠있는 ISS에서 촬영됐다. 인류가 지구를 직접 관측하기에 최고의 공간인 ISS는 고도 약 350~460km에서 시속 2만7740km의 속도로 하루에 16번 지구의 궤도를 돈다. 이 때문에 ISS는 월출과 월몰은 물론 일출과 일몰, 오로라, 태풍과 번개, 수많은 별을 관측하기에 가장 좋은 명당자리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추천! 인기기사
  • 딸에게 몹쓸짓으로 임신까지...인면수심 남성들에 징역 20년
  • 지옥문 열렸나…이란 미사일에 불바다 된 이스라엘 하늘
  • 기적이 일어났다…엄마가 생매장한 신생아, 6시간 만에 구조돼
  • “남편에게 성적 매력 어필해야”…‘12세 소녀-63세 남성’
  • 우크라 드론에 완전히 뚫린 러시아 본토… “자체 생산 드론,
  • 러시아, 발트해 앞마당도 뚫렸다…우크라의 러 함정 타격 성공
  • 마라톤 대회서 상의 탈의하고 달린 女선수에 ‘극찬’ 쏟아진
  • 1살 아기 성폭행한 현직 경찰, ‘비겁한 변명’ 들어보니
  • 이란의 ‘놀라운’ 미사일 수준…“절반은 국경도 못 넘었다”
  • ‘남성들과 선정적 댄스’ 영상 유출, 왕관 빼앗긴 미인대회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곽태헌 · 편집인 : 김성수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