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해운대 ‘엘시티 더 레지던스’, 인피니트 풀 등 차세대 주거문화 선도

작성 2018.08.21 09:52 ㅣ 수정 2018.08.2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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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대 엘시티 단지 내 워터파크의 인피니티 풀 투시도. 오륙도에서광안대교, 동백섬, 해수욕장으로 이어지는 전경이 펼쳐진다


국내 주거단지가 3세대로 진화하고 있는 가운데, 해운대 주거형 레지던스인 ‘엘시티 더 레지던스’가 실외 인피니트 풀 등 특화아이템 갖추며 차세대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단지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1970~80년대의 판상형 아파트 단지가 1세대, 2000년대 후반 주차장을 모두 지하화해서 지상을 모두 공원으로 꾸미고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단지가 2세대라면, 현재의 트랜드인 3세대는 도시의 야경을 바라보며 수영을 즐기는 옥상의 ‘인피니티 풀’, 동과 동의 최상층을 연결한 ‘스카이 브리지’, 실내 워터파크, 아이스링크, 공연장 등 특화 아이템을 갖추고 호텔급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서울에서는 최근 시공사 선정과정에서 실외 인피니티 풀, 스카이 브리지 등 특화설계 아이템을 도입하는 것으로 알려진 서초구 반포의 주공1단지와 한신4지구 등 강남권의 고급 재건축∙재개발단지에서 이러한 최첨단 주거문화가 펼쳐질 예정이다. 인피니티 풀(Infinity pool)’은 바다 또는 하늘과 이어지는 것처럼 설계되어 시각적으로 경계가 없는 듯한 수영장이고, ‘스카이 브리지’는 고층 전망대 및 라운지 역할을 하는 공간으로서, 보통 고급 리조트 및 호텔의 품격을 상징하는 시설이다. 서울 송파구의 파크하비오 아파트·오피스텔 단지에서는 실내 워터파크, 호텔, 극장 등이 있어 입주민 특별할인혜택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분양중인 3세대 주거단지로는 부산 해운대해수욕장변에 지어지고 있는 해운대관광리조트 엘시티가 단연 눈에 띈다.

지난 2017년 6월 분양 완료된 ‘엘시티 더샵’에 이어, 주거형 고급 레지던스 호텔인 ‘엘시티 더 레지던스’가 현재 분양 중이다. 엘시티 단지 내 3개 타워 중 가장 높은 101층 랜드마크타워의 22~94층에 공급면적 기준 166~300㎡, 11개 타입 총 561실과 부대시설로 구성된다.


입주민들은 레지던스 전용 부대시설뿐만 아니라, 해운대의 온천수를 활용하는 워터파크와 인피니티 풀, 같은 랜드마크 최상층부의 스카이워크 전망대, 6성급 특급호텔 등 단지 안의 시설들을 특별할인혜택을 받으며 쉽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엘시티 더 레지던스’의 전용율은 68% 수준으로 주변 유사상품에 비해 꽤 높은 편이고, 발코니 서비스면적까지 합하면 실사용 면적이 상당히 넓게 나온다. 분양가는 3.3m2당 평균 3,100만원대. 최저가는 14억4천3백만원(22~27층 50G 타입), 최고가는 33억3천4백만원(78층 90K테라스 타입)이다. 11개 타입 중 5개 타입은 이미 분양이 완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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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대 해변의 엘시티 공사현장 모습


단지 안에서 레저와 휴양, 쇼핑을 모두 즐기는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한 3세대 주거단지인 데다, 탁 트인 오션뷰를 소유하고 백사장을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는 리조트 단지인 점, 1가구 2주택에 해당되지 않으며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고급 주거형 레지던스라는 점 때문에 특히 자산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세컨하우스나 법인의 영빈관 등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독일산 주방가구 및 빌트인 가전, 프랑스산 이동가구(소파, 테이블세트, 침대 등), 거실 전동커튼과 대형 LED TV 등을 기본 제공해주는 풀 퍼니시드(full-furnished) 인테리어도 가성비를 높이는 특징이다.

‘엘시티 더 레지던스’는 자산가들이 대부분일 입주민들에게 어울리는 고급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같은 건물 내에 있는 6성급 롯데호텔이 관리사무소 역할을 하면서 직접 호텔 서비스를 제공한다. 발렛파킹, 리무진 서비스, 하우스키핑, 방문셰프, 방문 케이터링, 퍼스널 트레이닝, 메디컬 케어 연계 등 다양한 호텔 서비스와 멤버십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분양을 맡고 있는 ㈜SnB의 김승석 대표는 “희소성이 큰 비치 프론트 입지, 특급 시설과 호텔 서비스를 바탕으로 해외 유명 브랜드 레지던스를 능가하는 주거문화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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