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석 기자의 투어노트

  ‘여행의 꽃’ 크루즈가 돌아온다…국내외 여행 상품 잇따라 출시[투어노트]

작성 2023.01.25 11:23 ㅣ 수정 2023.01.25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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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일상회복이 이뤄지면서 3년 넘게 중단됐던 크루즈 여행이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다. <서울신문DB>
코로나 일상회복이 이뤄지면서 3년 넘게 중단됐던 크루즈 여행이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다.

‘여행의 꽃’으로 불리는 크루즈는 바다 위 호텔에서 숙박과 식사를 하며 여유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인기 있는 여행 상품이다.



부산항 크루즈선 3월 입항 재개  …2020년 이후 3년 만

국내에서는 부산항의 크루즈 뱃길이 3월부터 재개된다. 2020년 2월 코로나 팬더믹으로 크루즈 입항이 금지된 지 3년 만이다. 

부산항만공사에 따르면 오는 3월15일 독일 2만8000t 급 크루즈 MS 아마데아호가 승객 600여명을 태우고 일본을 거쳐 부산항에 입항한다.

올해 부산항에는 80회 이상의 크루즈가가 입항해 코로나 이전의 80%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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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코로나로 기항이 전면 중단된 크루즈선들이 부산항에 정박해 있는 모습. <서울신문 DB>
롯데관광개발, 6월 속초 모항으로 일본 항구 도시 크루즈 운항 

롯데관광개발은 오는 6월 속초를 모항으로 아오모리와 오타루 등 일본 주요 항구도시의 크루즈 운항을 재개한다.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16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글로벌 선사인 이탈리아의 코스타크루즈와 크루즈 전세선 운항을 위한 업무 협약을 공식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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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 여행 전문 브랜드인 T리더투어는 최근 국내 처음으로 호주 시드니 크루즈 관광상품을 최근 출시했다.
T리더투어, 호주 크루즈 패키지 7일 상품 출시  

호주 여행 전문 브랜드인 T리더투어(호주로)는 최근 국내 처음으로 호주 시드니 크루즈 관광상품을 최근 출시했다.

T리더투어는 수개월간의 현지답사 끝에 시드니 5박 7일 패키지 상품을 만들었다.

이 상품은 시드니항에서 10만t급 대형 유람선을 타고 골드코스트를 지나 호주 최고의 휴양지인 모튼 아일랜드까지 다녀오는 ‘크루즈와 함께하는 시드니 여행 7일’ 상품이다.

모튼 아일랜드 기항지에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해변에서 수영이나 카약 타기, 난파선 스노클링, 모래 썰매나 쿼드 바이크 타기 등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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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 최고의 휴양지인 모튼 아일랜드 기항지 전경. <탕갈루마 리조트 제공>
4박 5일간의 크루즈 여행을 마친 뒤 시드니항으로 돌아와 호주의 그랜드 캐년으로 불리는 블루마운틴 국립공원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왕립식물원 등을 관람하는 총 5박7일간의 여정이다.



지난해 12월부터 매월 1회 출발하는 이 상품의 현지 여행경비는 16명 이상 출발 기준시 1인 경비는 90만원부터다. 항공료는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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