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엽기

아프리카서 멸종위기 거북 잡아먹은 중국인들

작성 2012.02.19 00:00 ㅣ 수정 2012.02.19 15:44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세계 이슈 케챱 케챱 유튜브 케챱 틱톡 케챱 인스타그램
확대보기


몸에 좋다면 뭐든지 먹는 것은 중국인도 예외가 아닌가 보다.

동물보호단체는 아프리카 짐바브웨에서 멸종위기에 처한 거북을 잡아먹은 중국인 4명이 당국에 의해 체포됐으며 동물학대 혐의로 강제 추방될 처지에 놓였다고 말했다.


18일(현지시간) 영국 BBC 보도에 따르면 짐바브웨 남동쪽 비키타 지역에 사는 중국인 4명은 최근 수십 마리의 거북을 잡아먹은 혐의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과정에서 40마리 이상의 국제희귀종 Bell’s Hinged 거북의 뼈와 남은 고기를 발견했으며, 빈 드럼통에 갇혀 있던 13마리의 거북도 발견했다.

지역 주민들은 중국인에게 거북이를 팔면 이들은 도살하기 전에 산 채로 거북을 끓는 물에 집어넣었다고 말했다.

사진= 국제 희귀종 Bell’s Hinged 거북 자료사진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추천! 인기기사
  • ‘이상한 성관계’ 강요한 남편…“부부 강간 아니다” 법원 판
  • 아내와 사별 후 장모와 결혼식 올린 인도 남성…“장인도 허락
  • 호찌민 관광 온 한국 남성, 15세 소녀와 성관계로 체포
  • 악몽 된 수학여행…10대 여학생, 크루즈 배에서 집단 강간
  • 14세 소녀 강간·임신시킨 남성에 ‘물리적 거세’ 선고…“가
  • 女 400명 성폭행하는 정치인 영상 ‘발칵’…“2900여개
  • 비극적 순간…도망치는 8살 아이 뒤통수에 총 쏴 살해한 이스
  • “용의자 중 11살짜리도”…소년 12명, 14세 여학생 집단
  • “내가 남자라고?”…결혼 직전 ‘고환’ 발견한 20대 여성
  • ‘성녀’인가 ‘광녀’인가…‘싯다’로 추앙받는 여성 화제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곽태헌 · 편집인 : 김성수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