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조승희, 헐리우드 영화 2편도 쓰러뜨렸다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버지니아 총기 난사 사건으로 인해 두 개의 헐리우드 영화가 위기에 처했다.

영국의 유력 일간지 ‘더 타임즈’는 “다음 달 칸 영화제를 통해 홍보를 준비하던 2편의 영화가 버지니아 사건과 매우 유사하다는 이유로 배급이 무기한 연기됐다.”고 26일 보도했다.

한 편은 메릴 스트립 주연의 ‘암흑물질(Dark Metter, 가제)’. 많은 제작비만큼 큰 피해가 예상되는 이 영화는 따돌림을 받던 아시아계 학생이 교수와 다른 학생들에게 총을 겨눈다는 내용이다.

아이오와 총기 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 영화는 범행을 저지르는 학생이 외로움에 괴로워한다는 내용으로 이번 버지니아 사건과 섬뜩하리만큼 닮았다. 영화의 기초가 된 아이오와 총기 사건은 1991년 아이오와 대학에서 한 중국 학생이 교내에서 6명을 쏴 죽인 사건이다.

배급이 연기된 또 다른 영화는 총기 난동을 일으킨 학생의 내면을 다룬 ‘킬러 본능 (The Killer Within)’. 1950년대 펜실베니아의 스왓모어 대학을 위협했던 ‘밥 벡터’를 소재로 한 이 영화는 대학 총기 난사 사건을 다룬 다큐멘터리 형식의 영화라는 점이 걸림돌이 됐다.

신문은 “이 영화들은 (이번 참극과) 지나치게 닮았다.”는 영국의 한 배급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현재로서는 영화 배급이 매우 어렵다.”고 전했다.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우린 철수합니다”…한국 잠수함 버린 캐나다 후폭풍, ‘아쉬
  • 성관계 중 몰래 콘돔 뺀 美 국회의원 후보 논란…스캔들에 발
  • “혹시 남들 들을까 봐 신음 참았다”…Z세대 67%, 英 조
  • “성관계 영상으로 호객”…한국서 성매매로 6억 번 태국 트랜
  • 한국 잠수함 버리더니…캐나다, 중국보다 러시아 먼저 봤나
  • “K9·천무 사지 말라더니 직접 만든다?”…유럽의 달라진 계
  • “들러리는 여기까지”…캐나다 잠수함 탈락, 퍼주기 끝내야
  • “KF-21, 200대 수출할 수도”…외신도 놀란 한국 전투
  • “빨리 사인 좀”…한국 잠수함 꺾은 독일 TKMS, 캐나다
  • “한국 잠수함 선택했어야지”…‘직격탄’ 캐나다 자동차 업계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