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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현 개량 가야금’ 연주자 천새빛 군

작성 2007.05.30 00:00 ㅣ 수정 2007.05.3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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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C사이트에 올라온 현란한 ‘개량 가야금’ 연주가 네티즌들의 귀를 즐겁게 하고 있다.

화제의 연주곡은 연주 UCC의 단골메뉴인 파헬벨의 ‘캐논’. 그러나 보기에도 생소한 ‘48현 개량 가야금’ 한 대만으로 연주한다는 점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다른 악기 소리나 전자음을 사용하는 소위 ‘퓨전 국악’보다 ‘우리의 소리’에 가까운 연주다.

가야금의 48현을 부드럽게 넘나들며 손가락을 놀리는 동영상의 주인공은 국악 연주가 천새빛(19) 군. 국악기 개량에 힘써온 ‘현대판 우륵’ 천익창(55) 씨의 아들이다.

이 연주를 본 네티즌들은 대부분 “발상에는 찬사를 연주에는 박수를”(gpdlekffu1), “역시 우리 것이 좋아!”(garidian), “들을수록 기분이 좋아지네요”(yooma2) 등의 댓글로 찬사를 보냈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변주곡이 아닌 전통 국악이 필요하다.”며 변주곡 일색의 국악 연주를 꼬집기도 했다.

UCC 사이트 엠엔캐스트(mncast.com)에 올려진 이 동영상은 게재 당일 3000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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