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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이 좋아하는 마술사 히키타 덴코 중상

작성 2007.07.25 00:00 ㅣ 수정 2007.07.25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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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가장 좋아하는 마술사로 유명한 일본의 히키타 덴코(일명 천공 공주)가 공연중에 크게 다쳐 중상에 빠졌다.

히키타 덴코의 소속사는 “ ‘천공 공주’가 지난 일요일 후쿠이현 공연에서 위험한 마술을 선보이다 사고를 당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작은 상자에 몸을 넣고 10여개의 칼로 찌르도록 하는 쇼를 진행하던 중 설치된 장비들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던 것. 이 사고로 덴코는 오른쪽 눈을 1cm이상 찔리는 큰 부상을 입었다.

덴코씨의 매니저는 부상 정도에 대해 “확실한 내용은 조금 더 검사를 받아봐야 알 것 같다.”면서 “치료에만 적어도 한달 이상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덴코는 아시아는 물론 북미 지역에서도 널리 알려진 세계적인 마술사로 탈출 마술이 특히 유명하다. 북한의 주요행사마다 초청받을 정도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각별한 사이로 알려져 있으며 한국에서는 지난 2004년 프로축구팀 인천 유나이티드의 후원자로 나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사진 = 히키타 덴코 홈페이지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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