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중국청년 86% “군인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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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직업으로서 군인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중국청년사회조사센터(中国青年报社会调查中心)는 30일 “중국 청년 중 86.5%가 군인이 되길 희망한다.”는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군인의 인상은 어떠한가?”에 대한 질문에 82.2%가 ‘의연함’을, 76.3%는 ‘엄격함’을, 72.3%는 ‘책임감’에 중복 답변했다.

반면 ‘보수적’, ‘남성중심적’등의 부정적인 답변은 10%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대가 변화함에 따라 기존 군대와 군인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가 많이 퇴색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중국 청년들이 가장 좋아하는 군인으로 69.1%가 국경을 지키는 보초수비병을 꼽았다. 그 이유에 대해 대부분 “화려함은 없지만 가족과 국가의 안녕을 위해 묵묵히 청춘과 생명을 바치는 그들이 자랑스럽기 때문”이라고 응답했다.

특히 설문조사 대상중 여자응답자의 경우 63.4%가 “군인과 결혼하고 싶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그 이유로 응답자들은 “수입이 높고 대우가 좋다.”, “군인의 문화의식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의지할 수 있게 해주고 편안함을 느끼게 해준다.”고 답변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29일까지 31개성의 인터넷 사용자 중 150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한편 중국은 한국과 달리 징병제가 아닌 모병제를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 대학생은 남녀 불문하고 입학 후 약 10일동안 실시되는 ‘군대 훈련 체험’ 프로그램에 다녀오는 것을 의무로 하고 있다.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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