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과 동시에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디 워’의 주연배우 제이슨 베어(Jason Behr)가 최근 한 해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디 워’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베어는 다른 주연작 ‘스킨워커스’(Skinwalkers) 개봉을 앞두고 미국 연예 뉴스사이트 ‘언더그라운드 온라인’(UGO.com)과 가진 인터뷰에서 “정말 환상적인 경험이었다.”고 ‘디 워’ 촬영 소감을 밝혔다.
또 이무기 전설에 대해서 “단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매우 새로운 이야기”라고 소개하며 “나에게는 낮선 내용이었지만 한국인들은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전통적인 소재인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심형래 감독은 육중한 괴물들을 비롯해 전혀 새로운 캐릭터들을 창조해냈다.”며 ‘디 워’의 가장 큰 강점인 CG에 대한 찬사도 빠뜨리지 않았다.
베어는 끝으로 “현재 ’디 워’가 한국에서 최고의 흥행 성적을 올리고 있다.”며 흥행 성공을 자랑스럽게 말했다.
개봉을 앞둔 ‘스킨워커스’는 늑대인간을 소재로 한 공포영화로 베어는 ‘디 워’에서의 말끔한 기자와 전혀 다른 야성적이고 거친 캐릭터를 보여줄 예정이다.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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