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美언론 “김병현, 구단전략에 헐값 됐다”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김병현, 몸값만 낮아졌다.”

김병현(플로리다.28)의 플로리다 말린스 재복귀를 현지 언론들이 구단의 이해관계에 맞춰 보도하고 있다. 가난한 플로리다가 김병현의 몸값을 낮추기 위해 꾸민 전략적인 방출과 재영입이라는 시각이다.

플로리다 지역신문 ‘선 센티넬(Sun-Sentinel)’은 “김병현이 헐값이 되어 돌아왔다.(Kim comes back at bargain price)”는 제목으로 복귀를 보도했다.

신문은 “김병현을 애리조나에 보내면서 부담스러웠던 남은 연봉을 떠넘긴 것”이라며 “플로리다는 충분한 이득을 챙겼다.”고 분석했다. 이어 “김병현은 이적 후 개인적인 문제가 생겨서 잘 던질 수 없을 것 같다는 뜻을 구단에 밝혔었다.”며 “애리조나 역시 선수를 중시한 영입은 아니었을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또 신문은 김병현이 이같은 상황에 대해 “조금 이상한 기분이다. 새로 자리를 잡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고 전했다.

스포츠 전문 사이트 ‘로토월드(rotoworld.com)’도 김병현의 복귀를 ‘플로리다의 절약’으로 보도했다.

사이트는 “플로리다가 김병현을 이달 초 애리조나로 보내면서 어느 정도 절약 효과를 보았다.(The Marlins saved some cash by giving Kim to the Diamondbacks on waivers early this month)”고 밝히고 “다시 돌아온 김병현에게는 최소한의 금액만 지불하면 된다.”며 플로리다가 얻은 이득을 강조했다.

플로리다에서 뛰었던 최희섭(기아.28)도 “가난한 플로리다가 애리조나와 합의하고 김병현을 줬다가 다시 받았을 것”이라는 추측을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밝힌 바 있다.

한편 김병현은 플로리다 복귀 후 첫 경기인 26일 신시내티전에서 구원등판에 나서 1이닝 동안 4점을 허용하며 부진한 복귀전을 치렀다.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아내 강간·고문한 ‘인간 병기’ 군인들…“군에서 배운 학대
  • 女군인, 男 동료 사타구니 잡고…고립된 배 안에서 성범죄 발
  • 유명 여배우 “36년간 금욕 생활” 충격 고백…이유 들어보니
  • ‘29금 영화’ 속 성관계 즐기던 아내의 반전 결말…남편이
  • 유명 女 체조 선수의 ‘선정적 영상’에 체육계 발칵…사연 들
  • 15년 병수발했는데…상간녀와 3년 외도 들킨 남편 “몸만 나
  • 샤헤드까지 잡는다…韓 요격드론 ‘카이든’, 대응 버전 개발
  • 행성끼리 ‘꽝’…우주 충돌 사고 포착
  • 시 의원, 2차례 ‘남성 성폭행’ 혐의로 체포…의원직 유지하
  • “교통사고 당한 여성에 접근해 성폭행”…경찰 대응은 더 충격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