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kg은 더 할 것 같은 자전거를 타고 팔도강산 두루두루 살펴보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는 한 외국인 부부가 시청 주변을 달리고 있었다.
이들은 검게 그을린 피부가 유난히도 눈에 띄었던 스태니 마틴코바(Stani Martinkova·41·여)와 리처드 페어지(Richard Ferge·36·남)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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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부부의 ‘자전거 세계여행기’를 들어보았다.
글 / 주미옥기자 toyobi@seoul.co.kr
영상 /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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