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대대선

보수단체 집회 참석한 이회창 전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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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출마 여부로 관심이 쏠리고 있는 이회창 한나라당 전 총재가 보수단체 집회에서 남북정상회담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 전 총재는 24일 오후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린 ‘UN창설 62주년 기념 대한민국 사수 10.24 국민대회’에 참석해 “현 정부의 거짓 평화공세가 국민을 현혹시키고 있다.”며 “이번 남북정상회담은 실패한 회담”이라고 역설했다.

이 전 총재는 “이번 남북정상회담에서 북핵폐기와 북의 개혁개방에 대해서는 논의조차 하지 못했다.”며 “북을 달래기 위해 경협선물 보따리만 풀어놓고 온 이번 회담은 실패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노무현 대통령의 ‘NLL은 영토선이 아니다’라는 발언은 서해교전 용사와 그 유족의 가슴에 대못을 박은 것”이라며 “NLL을 무력화시키는 어떠한 시도에도 강력하게 반대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국민대회에는 국민행동본부, 라이트코리아 등 300여개 보수단체와 장경순 전 국회부의장, 강영훈 전 국무총리, 박근 전 UN대사, 서정갑 국민행동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글 /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영상 / VJ 김상인 bowwow@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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