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멀리서 포옹을 보내세요”…‘허그 셔츠’ 눈길

작성 2007.10.26 00:00 ㅣ 수정 2007.10.26 14:42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세계 이슈 케챱 케챱 유튜브 케챱 틱톡 케챱 인스타그램
확대보기
“연인에게 ‘포옹’(Hug)을 보내세요.”

멀리 떨어진 커플끼리 포옹(Hug)을 나눌 수 있는 ‘허그 셔츠’(The Hug Shirts)가 판매를 앞두고 있어 화제다.

허그셔츠는 셔츠의 빨간색 부분을 손으로 만지면 내장된 센서가 포옹의 강도, 체온, 심장박동 등의 데이터를 블루투스를 통해 휴대전화로 전달한다.

이 메시지가 허그셔츠를 입은 연인에게 전송되면 역시 같은 원리를 통해 셔츠가 받은 데이터를 그대로 가동해 원거리에서도 셔츠를 통해 실제 포옹하는 듯한 느낌을 만든다.

셔츠에는 팔꿈치, 허리, 목, 어깨등에 센서들이 부착되어 있으며 바람이 부풀었다가 빠지며 포옹의 압박감도 줄수 있다.

센서가 내장되어 있는 센서패드는 허그 셔츠의 빨간색 부분에 달려있으며 탈부착이 가능해 세탁에도 용이하다. 또 충전식 건전지를 사용해 오래도록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허그 셔츠를 제작한 ‘큐트서킷’(CUTECIRCUIT)측은 “이 셔츠의 가격은 약 300달러(한화 약 28만원)정도이며 올 연말부터 판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ohgizmo.com(올 연말부터 판매될 허그 셔츠)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추천! 인기기사
  • ‘이상한 성관계’ 강요한 남편…“부부 강간 아니다” 법원 판
  • 1살 아기 성폭행한 현직 경찰, ‘비겁한 변명’ 들어보니
  • 마라톤 대회서 상의 탈의하고 달린 女선수에 ‘극찬’ 쏟아진
  • 女 400명 성폭행하는 정치인 영상 ‘발칵’…“2900여개
  • 아내와 사별 후 장모와 결혼식 올린 인도 남성…“장인도 허락
  • 14세 소녀 강간·임신시킨 남성에 ‘물리적 거세’ 선고…“가
  • 비극적 순간…도망치는 8살 아이 뒤통수에 총 쏴 살해한 이스
  • “내가 남자라고?”…결혼 직전 ‘고환’ 발견한 20대 여성
  • “용의자 중 11살짜리도”…소년 12명, 14세 여학생 집단
  • 온몸에 철갑 두른 러 ‘거북전차’ 알고보니 전략 무기?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곽태헌 · 편집인 : 김성수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