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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여개 기네스기록 갈아치운 ‘세계기록의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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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에 오른 ‘세계기록의 왕’을 아시나요?

미국 ABC방송은 지난 21일 25년간 200여개의 세계기록을 갈아치운 ‘세계기록의 왕’ 이라는 기사를 게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 53세인 미국인 애쉬리타 퍼만(Ashirita Furman)씨는 끊임없이 각종 세계기록에 도전한 결과 지난 25년동안 200여개의 세계기록을 세웠으며 현재 보유하고 있는 세계기록도 무려 69개나 된다.

가장 많은 기네스 기록의 보유자로서 ‘세계기록의 왕’이라고 불리는 그는 어린시절부터 이색적인 기록을 깨기 위해 고군분투해 왔다.

그의 세계기록 도전은 한 중국인이 약 100년 전에 세운 ‘나무 막대로 두발 묶고 빨리 뛰기’ 기록을 경신하면서 시작됐다.

그 이후 ‘물 속에서 훌라후프 돌리기’ ‘머리에 세운 우유병 떨어뜨리지 않고 129m 가기’ ‘손가락 위에 당구 큐대를 평행으로 올린 채 11.3km가기’ ‘24시간동안 쉬지 않고 434개의 게임 하기’ ‘10.97초안에 레몬 까서 먹기’ 등의 이색종목에 도전, 성공하면서 점차 ‘세계기록의 왕’으로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그는 “이러한 기록들이 보기에는 매우 의미없는 도전처럼 보이지만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그 이유는 사람들이 이러한 도전을 보면서 즐거워하고 웃음 짓기 때문”이라고 동기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다음 도전종목은 나무에 올라가 오렌지를 떨어뜨린 후 땅에 떨어지기 전에 다시 내려와 잡는 것”이라며 “세계기록 도전은 내 삶의 전부”라고 웃으며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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