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도요타, 세계 최대 시뮬레이션 운전시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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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자동차 회사 ‘도요타’(TOYOTA)가 지난 26일 세계 최대의 시뮬레이션 운전 시설을 언론에 첫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시설은 시즈오카(静岡)현 히가시후지(東富士)연구소에 신설된 것으로 운전자의 행동 패턴을 파악하는 직경 7.1m의 돔이 연구소의 핵심장비로 꼽히고 있다.

운전자는 돔 내부에 자리한 모의 차량을 조종해 돔의 위치를 전후·앞뒤로 움직일 수 있으며 실제 운전에 가까운 감각을 맛볼 수 있다.

운전자가 돔 안의 모의 차량 핸들이나 엑셀 등을 조작하면 좌우 360도로 구현된 스크린에는 실제 도로와 길거리 영상이 펼쳐지며 동시에 돔도 최고속도 6.1m/s의 스피드로 세로 35m·가로 20m 크기의 공간을 실제 움직인다.

또 돔의 위치가 달라지는 것과 함께 운전자는 최대 0.5G의 중력가속도(1G는 사람이 땅에 서 있을 때 느끼는 무게로 0.5G가 되면 자신의 몸무게가 0.5배 무겁게 느껴진다)를 체감 할 수 있다.

도요타측은 “현실과 가까운 데이터를 더 많이 수집해 3~4년 후에 시판되는 자동차의 안전 기술에 반영할 예정”이라며 “기존의 시범 주행에서는 없었던 음주운전 양상과 보행자의 돌발행동에 대응하는 운전자의 행동 패턴을 파악해 안전 운행 기술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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