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자전거에 수십개 스피커를 달고…美서 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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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나의 동반자!

최근 미국 뉴욕에서 여러개의 스피커가 탑재된 자전거가 ‘거리의 DJ’로 부상, 젊은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있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지난달 29일 “뉴욕에 사는 가이아나(Guyanese)계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중량급 사운드 시스템을 자전거에 달아 타는 것이 유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자신의 자전거에 5000W(와트)의 앰프를 갖춘 사운드시스템을 갖추고 고급 CD체인저와 MP3를 설치하는 등 수천 달러를 아끼지 않고 있다.

또 남들보다 더 좋은 출력과 다양한 음악을 내기위해 음향기기 공부에도 열심이다.

‘자전거 DJ’가 된 17살의 스페판(Stephan)은 “자전거를 개조해 출력 3000W의 앰프와 25cm 크기의 스피커 10개를 장착했다.”며 “총 무게가 90kg으로 제작하는데만 800달러(한화 약 74만원)가 들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참여자인 닉(Nick)은 “처음보는 자전거에 사람들이 이상하게 쳐다볼 때도 있다.”며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자신의 아이들과 함께 놀아주기를 원해 우리를 고용하는 등 많은 사람들이 찾아주고 있다.”고 즐거워했다.

그렇다면 그들은 왜 멀쩡한 자전거에 최신 사운드 시스템을 탑재해 달리는 것일까?

그들은 뚜렷한 이유가 있어서 무거운 무게의 스피커를 자전거에 탑재해 다니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또 시끄러운 음악소리로 이웃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범위내에서 음악을 즐기겠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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