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를 보다

올 크리스마스 하늘에 ‘두개의 달’ 뜬다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반짝이는 코로 밤길을 밝히며 선물을 배달하는 루돌프가 올해 크리스마스에는 쉬어도 될 것 같다.

마이애미 천문대(Miami Space Transit Planetarium, MSTP)는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유독 밝은 빛을 내는 붉은 화성이 달과 함께 밤을 밝힌다고 발표했다.

올해 화성이 유독 붉게 빛나는 이유는 크리스마스를 맞는 새벽에 태양과 직접 마주보는 위치에 서기 때문.

또 지난 18일부터 지구에 점차 접근하기 시작한 화성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가장 가까운 거리까지 좁혀질 것으로 보인다. 이때 지구와의 거리는 약 6400만km까지 좁혀져 많은 양의 빛을 지구로 반사하게 된다.

천문학자들은 “이날 화성은 평소보다 많은 양의 빛을 반사해 붉은 색이 아닌 밝은 황색 빛을 띠게 되어 밤하늘에 ‘두개의 달’처럼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관측 결과에 대해 사우스 플로리다 과학박물관장 우드로우 그리즐(Woodrow Grizzle)은 “아마도 천문 관측 이례로 지구와 화성이 가장 가깝게 위치하는 날이 될 것”이라며 “크리스마스에 놀라운 밤하늘을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사진=NASA 자료사진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한국 잠수함 버리더니…캐나다, 중국보다 러시아 먼저 봤나
  • “한국 잠수함 선택했어야지”…‘직격탄’ 캐나다 자동차 업계
  • “영혼이라도 팔겠다”…결국 그리펜 품은 우크라, F-16 두
  • K9 자주포 ‘대수술’ 요구하는 스페인…“다 뜯어고치란 얘기
  • 한국 잠수함은 탈락시키더니…폴란드가 K2 전차 ‘사랑할 수밖
  • “학생이 거부해도 강행”…제자와 30여 차례 성관계한 美 교
  • “약 먹여 성폭행하고 영상 공유”…7개국서 ‘괴물’ 57명
  • “경찰 삼촌이 성폭행 했다”…미성년자에 5년 동안 범행, 美
  • 혐의 부인하더니 “16세 학생과 성관계” 인정…美 여교사 최
  • 중국 군함 90척에 다급해진 미국…한국에 손 내민 이유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