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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들 K-1에 적응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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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들, 종합격투기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

캐나다 격투기전문사이트 ‘MMA 링 리포트’(MMARingReport.com)가 지난 31일 열린 ‘K-1 프리미엄 2007 다이너마이트’ 경기를 분석하는 기사에서 종합격투기 룰에 완전히 적응하지 못한 한국 선수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사이트는 최용수와 마사토(일본)의 경기에 대해 “최용수는 복싱 경기를 펼치려고 했지만 그가 나선 무대는 K-1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용수는 초반에 리치가 긴 스트레이트로 상대를 위협했지만 킥을 앞세운 마사토의 효과적인 대응에 속수무책으로 끌려갔다.”고 경기 내용을 전했다.

1라운드부터 마사토의 킥에 고전한 최용수는 3라운드 기권패하며 K-1진출 3연승 이후 첫 패배를 기록했다.

사이트는 또 니콜라스 페타스(덴마크)에게 2라운드 KO로 패한 ‘원조 골리앗’ 김영현에 대해서도 ‘종합격투기 적응 부족’이라고 평가했다.

사이트는 “상대보다 37cm나 작은 니콜라스 파타스는 강력한 로우킥으로 김영현의 근접 니킥을 애초에 봉쇄하는 전략을 갖고 나왔으며 이 전략은 성공적이었다.”며 “왼쪽 다리가 묶인 김영현은 하이킥과 안면 훅을 허용하며 무너졌다.”고 경기 내용을 전했다.

또 “김영현은 로우킥을 거의 방어하지 못했고 경기가 진행될수록 매우 느려졌다.”며 K-1의 기본적인 패턴에 대응하지 못한 점을 꼬집었다.

한편 해외 격투기 매체들은 관심이 집중됐던 ‘야렌노카! 오미소카! 2007’의 최홍만과 표도르의 경기에 대해서는 ‘짧은 경기’ ‘예상됐던 결과’ 등 짧은 코멘트만 덧붙였다.

사진=MMARingReport.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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