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동영상] 유튜브 월드스타 임정현, 뉴욕 무대 선다

작성 2008.02.14 00:00 ㅣ 수정 2008.02.1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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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C사이트 유튜브(YouTube.com)가 낳은 월드스타 임정현(23)씨가 14일(한국시간) 뉴욕에서 ‘유튜브 비디오-크러시’(Videocracy) 이벤트 오프닝 무대를 장식한다.

’유튜브 비디오-크러시’ 이벤트는 전세계 유튜브 사용자들을 비롯 유튜브 고객사, 광고주 및 콘텐츠 제휴사 관계자 등 총 500여명이 참석하는 글로벌 행사. 인터넷에서 ‘캐논변주곡’ 동영상으로 유명해진 임정현씨는 유튜브 사용자를 대표할 수 있는 인물로 선정되어 오프닝 연주자로 서게 됐다.

임정현씨는 2005년 말 유튜브에 올라간 자신의 기타 연주 동영상이 1,000만건의 조회수를 기록한 데 이어 뉴욕타임스 등 유력 언론들이 동영상을 비중 있게 다루면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현재까지도 임정현씨의 캐논 변주곡 기타 연주 동영상은 3,700만 건 이상의 조회수로 이어지며 꾸준히 관심을 받고 있다.

글로벌 무대에 오프닝 연주를 맡게 된 임정현씨는 “유튜브에서 즐겨 보던 유명 뮤지션들과 함께 팀을 이뤄 공연한다는 것은 정말 가슴 떨리는 경험”이라며 “능력 있는 많은 한국 사람들이 유튜브를 통해 월드스타를 꿈꿀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정현씨는 이번 이벤트의 오프닝 무대에서 전세계 유튜브 스타들을 대표하여 단독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공연 동영상은 유튜브 한국사이트(www.youtube.co.kr)에 올려질 예정이다.



유튜브는 동영상 업계를 선도하는 리더로서 비디오가 가진 잠재적인 영향력에 주목하고 바람직한 발전방향에 대해 고민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비디오-크러시’(Videocracy)는 동영상을 나타내는 비디오’(Video)와 민주주의를 가리키는 ‘데모크러시’(Democracy)의 합성어로, 텔레비전을 비롯하여 영화나 인터넷 그리고 광고와 같은 비디오 매체가 정치계와 시장을 비롯해 여론 전반에 미치는 막대한 영향력을 의미한다.

유튜브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단순히 동영상 공유 사이트의 기능을 뛰어넘어 여러 문화와 국가의 사용자들이 동영상을 매개로 토론하고 여론을 형성하며 사회적인 움직임을 이끌어낼 수 있는 새로운 민주주의의 장으로 나가기 위한 프로그램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유튜브 한국사이트에서는3월 1일(토)까지 “시크릿 탤런트 콘테스트”(Secret Talents Contest)를 통해 임정현과 같은 유튜브 월드스타 발굴을 위해 동영상 모집을 하고 있다. 오는 3월 12일(화)에는 유튜브 공동창업자인 스티브 첸 (Steve Chen)이 함께한 가운데 콘테스트 수상자들이 직접 재능을 펼칠 무대도 마련한다. “시크릿 탤런트 콘테스트” 관련 정보는 http://www.youtube.co.kr/talentkorea 에서 볼 수 있다.

나우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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