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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에 성형 시키는 게임 英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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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몸의 미소녀캐릭터에 옷을 입히고 성형수술을 받게하는 한 온라인 게임이 영국에서 뜨거운 논란을 되고있다.

1개월전 영국에서 공개된 ‘미스 빔보’(Miss Bimbo)라는 이 가상게임이 이용자인 9~16살의 어린 소녀들에게 악영향을 끼친다는 것.

이용자는 이 온라인게임에서 가상의 빔보(여성캐릭터)를 구입, 다른 이용자들보다 더 빼어난 빔보를 만들기위해 노력한다.

또 이용자는 빔보를 더 날씬하고 세련되게 만들어 미인대회에 참가시키며 억만장자 남자친구를 만들어 주기위해 가슴성형수술과 혹독한 다이어트를 시킨다.

한편 게임이 출시된지 1개월만에 20만명의 회원이 접속하는 등 아이들의 큰 인기를 끌게되자 학부모들은 게임의 악영향에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학부모권리단체 패어런트카인드(Parentkind)의 대변인 빌 하이버드(Bill Hibberd)는 “아이들이 빔보를 훌륭한 롤모델로 인식할 까봐 걱정된다.”며 “미스 빔보는 가치없고 무익한 게임”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 게임을 하는 여자아이들은 나중에 실제로 가슴수술이나 다이어트를 하고 싶어하게 될 것”이라며 “게임콘텐츠를 구입하려고 휴대전화로 사이버머니를 구입해 경제적인 문제도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이에대해 제작자인 니콜라스 쟈카르(Nicolas Jacquart·23)는 게임의 긍정적인 면을 강조하며 학부모들의 주장을 일축했다.


쟈카르는 “게임에서 빔보가 초콜릿을 너무 많이 먹으면 과일이나 채소를 먹었을 때보다 낮은 행복지수를 받게된다.”며 “이를 통해 소녀들은 올바른 식습관에 대해서 배울 수 있다.”고 반박했다.

또 “가슴성형수술은 단지 게임의 일부분일 뿐”이라며 “아이들은 자신의 빔보를 어떻게 보살펴야 하는지 알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미스 빔보 웹사이트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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