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사회에는 ‘추격자’를 통해 ‘500만 배우’로 등극한 하정우와 영화 ‘6년째 열애중’으로 충무로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윤계상을 포함해 배우 윤진서, 윤종빈 감독이 나란히 함께했으며 영화의 기대를 증명하듯 많은 취재진이 몰렸다.
영화 상영 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윤계상은 촬영 에피소드를 묻는 질문에 “노래 부르는 신에서 분위기에 취해 양주 1병을 마셨다. 평소 주량보다 많은 양이라 신을 마치고 바로 기절했다.”며 웃었다.
윤진서는 “연기를 위해 밤의 세계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모여 사는 강남의 한 동네에서 한동안 생활했다.” 며 “영화를 위해 거의 1년이란 시간을 두 남자배우와 감독님과 매일 술을 마셨다.”고 고백했다.
한편 호스트들의 삶을 그린 영화 ‘비스티 보이즈’는 오는 30일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서울신문 NTN 서미연 기자 / 사진 조민우 기자 star@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