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국의 섬유유연제 회사 레노아(Lenor)가 영국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할리우드 스타 중 가장 매력적인 사람’을 뽑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이미 사망한 스타 중에서는 마릴린 먼로가, 현존하는 스타 중에서는 안젤리나 졸리가1위를 차지했다.
신체 부위 별 가장 매력적인 여성을 묻는 질문에는 헤어스타일과 몸매에서는 켈리 브룩을, 눈은 할리 베리를, 코는 제니퍼 로페즈를, 입술은 안젤리나 졸리를 각각 꼽았다.
이같은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레노아 사는 스타들의 가장 매력적인 신체 부위와 마릴린 먼로의 트레이드 마크인 흰색 드레스를 합성한 일명 ‘안젤라 L 브룩’(Angelle L Brook)을 선보였다.
안젤라 L 브룩은 안젤리나 졸리와 제니퍼 로페즈, 켈리 브룩의 이름을 합친 합성어다.
스타들의 장점만 모아놓은 안젤라는 영국 여성들이 뽑은 ‘베스트 중 베스트’인 셈. 영국 언론들은 스타들을 따로 놓고 봤을 때와는 다른 신선한 느낌을 준다는 평가를 내렸다.
사진=텔레그래프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