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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할 때 남성이 여성보다 난폭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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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들은 석기시대의 습관을 버리지 못했다.”

최근 영국의 한 연구팀이 남성이 여성보다 난폭한 운전을 하는 이유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영국 맨체스터 대학의 제프리 베티(Geoffrey Beattie)교수는 “운전할 때 남성 운전자가 여성보다 공격적인 성향을 띄는 이유는 석기시대 적 습관이 아직 남아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베티 교수는 “석기시대의 남성들이 운전을 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들은 살아남기 위해 위험에 맞서 사냥을 해왔다.”면서 “과거로부터 전해져 온 이러한 유전자가 남성의 운전 습관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속도위반,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일으키는 절대 다수가 남성인 이유는 남성이 먹을 것을 위해 사냥하던 때의 공격성을 버리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것.

또 남성은 다른 운전자에 의해 위험한 상황에 처하거나 경쟁이 붙었을 때 공격적으로 대처하는 습성이 있는데 이는 모두 사냥을 하던 석기시대의 습관이 아직 남아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베티 교수는 “남성들이 운전 도중 앞차에 바싹 붙거나 이유 없이 앞지르려고 하는 심리는 이런 습성에서 나온 것”이라며 “과거에 살아남기 위해 필요했던 기술을 21세기 운전기술에 적용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여성운전자가 남성보다 사고를 일으킬 위험성이 더 적은 이유에 대해 “여성이 남성에 비해 이해심이 많고 자기 자신을 다스릴 줄 아는 능력이 더 높기 때문”이라며 “남성들의 위험한 운전 습관을 없애기 위해서는 꾸준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사진=애니메이션 ‘고인돌 가족 플린스톤’ 한 장면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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