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그룹 빅뱅의 멤버 탑(본명 최승현)과 연기자 신민아의 열애설이 스포츠서울닷컴 보도를 통해 전해진 가운데 열애 사실에 대해 양 소속사 모두 부인하고 나섰다.
빅뱅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2일 오전 서울신문NTN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탑의 누나와 신민아가 친한 사이라 두 사람이 아는 것은 맞다.”며 “하지만 사귀는 사이인지는 확인된 바 없다.”며 두 사람의 열애 사실에 대해 모호한 입장을 전했다.
이 관계자는 “탑이 새 앨범을 녹음 중이라 새벽에 귀가해 현재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 확인 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전하겠다.”고 덧붙였다.
신민아 소속사 스타엠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도 “두 사람이 사귀는 것은 알지 못한다.”고 전해 탑과 신민아의 열애 사실을 부정했다.
한편 스포츠서울닷컴측은 “탑과 신민아가 탑의 누나 최씨의 소개로 자연스럽게 만나오다 작년 12월부터 본격적인 연애중”이라며 두 사람의 열애사실에 대해 보도했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 스타엠 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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