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데일리메일은 “톰 크루즈 부부가 지난 10일(현지시간) 데이비드 베컴의 아이들을 데리고 LA 갤럭시 경기를 관람했다.”고 11일 보도했다.
베컴의 부인인 빅토리아가 런던에 가서 아이들을 돌봐줄 사람이 없자 평소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톰 크루즈 부부가 베컴의 아이들을 직접 경기장에 데려온 것.
톰 크루즈 부부는 부르클린을 비롯한 베컴의 아들 셋과 자신들의 딸 수리 등과 함께 VIP석에서 경기를 관람했다.
이날 관중들은 경기 중에 톰의 딸 수리를 향해 함성을 지르는 등 큰 관심을 보여 인기를 실감케 했다. 베컴의 세 아들은 경기시간 내내 이날 경기에 나선 아버지 베컴을 뜨겁게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들의 응원에도 불구하고 LA갤럭시는 뉴욕 레드불스에 1대 2로 패했다.
사진 = 아랫줄 왼쪽 부터 베컴 아들 크루즈, 로미오, 부르클린, 윗줄 가운데부터 케이티 홈즈, 톰 크루즈, 수리 (데일리 메일)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지아 기자 skybabe8@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