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5인조 그룹 원더걸스가 확 달라진 모습으로 컴백한다.
2007년 데뷔곡 ‘Irony’(아이러니)와 1집 타이틀곡 ‘Tell Me’(텔미)로 최고 인기그룹으로 급부상한 원더걸스는 그간 공식적인 활동을 중단하고 새 앨범을 준비해 왔다.
원더걸스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 측은 “원더걸스가 5월 말 혹은 6월 초 컴백할 예정이다. 두 번째 싱글을 발매하고 공식 활동에 들어간다.”고 컴백 소식을 전했다.
원더걸스 측은 “지난 해 ‘텔미’가 큰 인기를 얻었지만 그것을 뛰어넘을 자신이 있다.”며 “멤버들 또한 ‘텔미’의 인기에 머무르지 않고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새 음반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했다.
한편 원더걸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멤버 선예와 예은의 확 달라진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간 긴머리를 고수해 왔던 원더걸스의 리더 선예는 보이쉬한 헤어스타일로 변신했고, 예은 또한 섹시한 호피무늬 미니 원피스 모습을 선보였다. JYP측은 원더걸스 멤버들의 달라진 모습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파격변신을 선보인 원더걸스가 ‘텔미’의 인기를 넘을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