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아들 팝니다” 인터넷경매 올린 獨부모 논란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내 아이를 팝니다.”

한 독일인 부부가 아들을 팔겠다고 인터넷 경매사이트에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

영국의 데일리 텔레그래프 등 해외언론들은 “독일의 한 부부가 ‘아들 메를린(Merlin)을 팔겠다’며 인터넷 경매사이트 이베이(eBay)에 경매를 올렸다.”고 26일 보도했다.

이 부부가 이같은 게시물을 올린 이유는 ‘아이가 너무 시끄럽기 때문’.

‘직접 아이를 데려가실 분에게만 팝니다’라는 제목의 이 아이 경매는 1유로(한화 약 1300원)라는 황당한 가격으로 올려졌다. 경매 글에는 ‘8달된 신생아인 제 아이가 너무 시끄러워서 팝니다’라며 ‘70cm 정도의 남자아이고 유모차를 사용할 수 있다’라는 내용을 담고있다.

약 2시간 반 동안 온라인상에 올려졌던 이 경매에 입찰자는 아무도 없었고 네티즌들의 신고로 이 글은 삭제됐다.

아이의 엄마 타냐(Tanja)는 “그냥 장난이었다.”며 “누가 아이를 살지 궁금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들 부모의 장난(?)은 경찰조사까지 이루어 지는 등 일파만파로 논란이 커지고 있다.

경찰은 “아이 엄마가 장난이라고 하지만 진위여부는 조사해봐야 한다.”며 실제 ‘아이 매매’의 가능성까지 염두해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베이에는 지난 16일 한 남성이 ‘아내를 판다’고 경매에 올려 무분별한 경매 품목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사진= 데일리텔레그래프 인터넷판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지아 기자 skybabe8@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北에 넘어가느니 기체 손상 감수…‘마하 3’ 美정찰기 조종사
  • 美 최강 전투기, 한국 코앞에 전개…“북한, F-22 랩터
  • ‘성욕 못 참은’ 女교사, 학생들과 성관계…“조울증 때문”
  • 한국 KF-21, 美와 나란히 첫 비행 성공…왜 U-2정찰기
  • 중국 코앞에서 美 암람 미사일 생산…K방산에 미치는 영향은?
  • 中 ‘비밀 우주 비행기’ 정체 밝혀졌다…美 정보국, 고화질
  • 한국 공군 것보다 좋다?…말레이 간 FA-50, 무엇이 달라
  • 한국산 천무 배우러 왜 폴란드로?…크로아티아군 찾아간 이유
  • 이라크, 한국 천궁-Ⅱ 미지급금 해결했나…“곧 첫 방공체계
  • 우린 핵무장 안 한다는데…“한국 핵잠, ‘숨은 의도’ 있다고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