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미니스커트 입고 뉴스진행 BBC앵커 논란

작성 2008.05.29 00:00 ㅣ 수정 2008.05.29 14:33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세계 이슈 케챱 케챱 유튜브 케챱 틱톡 케챱 인스타그램
확대보기
영국 BBC의 한 여성 아나운서가 미니스커트를 입고 방송 진행에 나서 구설수에 올랐다.

BBC ‘뉴스나이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아나운서 커스티 워크(Kirsty Wark·53)는 지난 23일 칸 영화제 관련 보도를 검은색의 미니스커트를 입고 진행했다.

현재 BBC사이트 게시판에는 진행자의 부적절한 복장을 질타하는 시청자들의 항의 글이 빗발치고 있다.

한 시청자는 “다리를 모두 드러낸 채 뉴스를 진행하는 것이 적합하지 않다고 아무도 충고하지 않은 것일까?”라고 밝혔고 또 다른 시청자는 “나이에 맞지 않게 너무 짧은 치마를 입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또 “자격이 없다.”, “(아나운서 자리에서)물러나게 해야 한다.”며 강하게 비난하는 시청자도 적지 않았다.

BBC 여성 아나운서들이 복장 문제로 비난을 받은 것은 이번만이 아니다.


지난해에는 BBC의 또 다른 여성 아나운서 에밀리 메틀리스(Emily Maitlis·37)가 치마를 입고 다리를 꼰 채 테이블 위에 앉아 뉴스를 진행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당시 저녁 10시 뉴스를 진행했던 에밀리 메틀리스는 치마를 입고 다리를 흔들며 뉴스를 진행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면서 비난을 받았다.

사진=데일리메일(BBC 아나운서 커스티 워크)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추천! 인기기사
  • ‘이상한 성관계’ 강요한 남편…“부부 강간 아니다” 법원 판
  • 1살 아기 성폭행한 현직 경찰, ‘비겁한 변명’ 들어보니
  • 마라톤 대회서 상의 탈의하고 달린 女선수에 ‘극찬’ 쏟아진
  • 女 400명 성폭행하는 정치인 영상 ‘발칵’…“2900여개
  • 아내와 사별 후 장모와 결혼식 올린 인도 남성…“장인도 허락
  • 14세 소녀 강간·임신시킨 남성에 ‘물리적 거세’ 선고…“가
  • 비극적 순간…도망치는 8살 아이 뒤통수에 총 쏴 살해한 이스
  • “내가 남자라고?”…결혼 직전 ‘고환’ 발견한 20대 여성
  • “용의자 중 11살짜리도”…소년 12명, 14세 여학생 집단
  • 온몸에 철갑 두른 러 ‘거북전차’ 알고보니 전략 무기?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곽태헌 · 편집인 : 김성수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