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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초도 없네”…뉴욕 담뱃값 美서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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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의 담뱃값이 미국에서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뉴욕시의 담배 한갑 가격은 거의 9달러(한화 약 9200원)에 달한다.

담뱃값의 상승은 뉴욕주의 담뱃세가 현행 1달러 50센트에서 2달러 75센트로 올랐기 때문. 이로써 뉴욕시의 한 갑당 붙는 총 담뱃세만 4달러 25센트로 미 전역에서 담뱃값이 가장 비싼 지역이 됐다.

담뱃값이 급등하면서 뉴욕의 길거리에서 담배 꽁초를 찾아보기란 어렵다. 시민들의 질서의식 때문이 아니라 조금이라도 남아있는 담배꽁초들은 홈리스뿐만 아니라 가난한 애연가들의 눈에 띄기 무섭게 사라지기 때문.

한편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금연운동을 강력히 펼칠 것이라고 공언하고 있다.

뉴욕시 보건국은 6월 3일을 금연의 날로 지정하면서 TV와 라디오 광고를 포함해 대대적인 금연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토머스 프리덴 뉴욕시 보건국장은 “하루 한 갑 정도 담배를 피우는 흡연자들이 담배를 끊으면 1년에 약 3000달러라는 큰 돈을 절약할 수 있다.”며 “금연은 건강뿐 아니라 돈도 벌게 해준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명 리 미주 통신원 starlee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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