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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에 알러지를?…온몸에 화상입은 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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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 알러지’로 온 몸에 화상을 입은 아이가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소파 가죽의 알러지 반응으로 한 아기가 온 몸에 화상을 입었다.”고 지난 9일 보도했다.

아기가 화상을 입고 병원에 간 때는 지난 2월. 4개월이 지난 지금도 8종류의 화상치료제를 매일 바르고 온 몸에 붕대를 감고 있어야 할 만큼 상태가 심각하다.

엄마 다니엘 메이더는 “아기를 소파에 눕힌 지 한 시간도 되지 않아 알러지 반응을 일으켰다.”며 “벌거벗고 있었던 것도 아니고 옷을 다 입힌 상태였다.”고 말했다.

아기는 현재 화상, 발진, 물집 등으로 고생하고 있으며 아직도 온 몸에 얼룩덜룩한 화상의 흔적이 남아있다. 엄마는 “붕대 때문에 물건을 잡는 법을 배울 수도 없고 놀지도 못하는 것을 보니 가슴이 찢어질 것 같다.”고 말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이처럼 소파의 가죽에 의해 알러지 반응을 일으키는 경우는 영국 내에서만 1000여건이 보고되고 있으며 이들 중에는 유명 브랜드의 소파도 포함돼 있다.

알러지의 원인은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소파에 포함된 항 곰팡이 화학성분 때문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아기 엄마는 아기에게 화상을 입힌 소파의 성분 분석을 의뢰했으며 해당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준비 중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지아 기자 skybabe8@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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