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이산’(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이 지난 10일 방송한 ‘한 편으로 보는 이산’이 26.7%의 높은 시청률에도 시청자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시청률 조사기관 AGB 닐슨 미디어에 따르면 10일 방영된 ‘한편으로 보는 이산’은 26.7%의 시청률을 기록, SBS ‘도쿄여우비’(5.8%)를 완전히 따돌리며 월화 드라마 부동의 1위를 고수했다.
그러나 높은 시청률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은 불만을 쏟아냈다.
네티즌 ‘TRUEMOTION’은 “이산 스페셜이라고 해 ‘주몽’처럼 출연진들의 인터뷰와 제작과정이 소개될지 알았는데 지금껏 방송했던 것을 짜집기한 것에 불과했다.”고 비판했다.
또 네티즌 ‘HSOEE54’는 “시청률이 중요한 건 알겠지만 끝나지도 않은 드라마를 특집 방송을 내보내는 것은 너무하다.”고 불만의 목소리를 냈다.
사진 = MBC
서울신문 NTN 서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