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77세日할머니, 伊군대 무술교관으로 임명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고령의 일본인 할머니가 이탈리아 군대의 신병교육 교관으로 임명돼 화제가 되고 있다.

이탈리아 국방부는 여성 무술가 게이코 와카바이시를 신병 교육대 맨손격투 교관으로 특별히 임명했다고 영국 일간지 텔래그래프 등 유럽 언론들이 보도했다.

올해 77세인 게이코 교관은 가라데, 검도, 유도, 주짓수 등 다양한 무술을 섭렵한 실력가로 현지에서 ‘사무라이 할머니’(Samurai Granny)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일본 출신이지만 이탈리아에서 거주하며 활동해 왔다.

그녀는 새로운 일에 대해 “교육생들이 나를 보고 불가능은 없다는 것을 깨달았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그들에게 항상 ‘체격 조건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탈리아 군인들은 대부분 180cm가 훌쩍 넘는 데 비해 게이코 교관의 키는 불과 150cm 정도에 불과하다.

이탈리아 군당국은 게이코 교관에 대해 “거대한 체구의 군인들이 자그마한 그녀에게 패배를 경험하면서 더욱 터프해질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이어 “게이코 교관은 여러 해 전문가들을 가르쳐 온 노련한 무술가인 만큼 몇 년 안에 군인들을 높은 수준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수직발사관 늘렸는데 왜 졌지?”…K잠수함, 캐나다·폴란드서
  • 푸틴, 지하 뚫고 유럽 침투?…“국경에서 땅굴 12곳 발견”
  • “남편이 성폭행” 신고했는데…아내 몸에서 ‘다른 남자 DNA
  • 성관계 증거 없는데…남편이 노래방 도우미에게 매번 송금, 상
  • 이젠 군함까지 노린다…‘천무 경쟁자’ 美 하이마스, 새 미사
  • 아내 성폭행범 모집한 남편…“20년간 약물 먹이고 범죄” 英
  • 성 착취당하고도 목사 옥바라지…남편 기다리던 아내들의 사연
  • “내 몸 만졌다”던 무임승차 여성…영상엔 뜻밖의 장면
  • F-35 만든 회사도 탈락…록히드, 무인전투기 4대 더 만드
  • 젤렌스키 간절한 요청 통했나…폴란드, F-16 미사일·패트리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