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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여자’ 이하나, 깜짝 노래실력 공개

작성 2008.07.02 00:00 ㅣ 수정 2008.07.0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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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여자’(극본 김인영ㆍ연출 배경수)에서 열연 중인 이하나가 숨은 노래실력을 공개했다.

오늘(2일) 방송 분에서 ‘사월’(이하나 분)은 ‘준세’(한재석 분)와 함께 간 인디밴드 공연장에서 이벤트 신청을 하게 되고, ‘사월’은 무대에서 ‘준세’를 향한 노래를 부르게 된다.

이 장면에서 이하나는 장혜진의 ‘1994년 어느 늦은밤’을 불러 한재석을 비롯 현장에 있던 모든 스태프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이하나는 이미 지난 6월 출연한 KBS ‘상상플러스’를 통해 수준급의 기타반주와 노래실력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하나는 “평소 좋아하던 노래인데 가사가 지금 ‘사월’이가 갖고 있는 ‘준세’에 대한 마음과 딱 맞는 것 같다. 원곡에 비하면 많이 부족한 실력이지만,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주 KBS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여자’는 ‘사월’의 기억이 되돌아오면서 극적인 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다. 오늘 오후 9시 55분 방송.

서울신문 NTN 서미연 기자 / 사진 = 웰메이드 스타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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