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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효림, 송혜교ㆍ현빈 복귀작에 주연급 캐스팅

작성 2008.07.09 00:00 ㅣ 수정 2008.07.0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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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서효림(22)이 송혜교, 현빈의 안방 복귀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KBS 2TV 새 수목 미니시리즈 ‘그들이 사는 세상’(극본 노희경·연출 표민수)에서 주연급 배역을 꿰찼다.

서효림은 오는 11월 첫 전파를 타는 ‘그들이 사는 세상’에서 연예인 팬클럽 회장 활동 중 매니저의 눈에 띄어 배우의 길에 들어서게 된 인물 장해진을 연기한다.

드라마 제작 현장을 생동감 있게 그려낼 전문직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은 송혜교와 현빈 외에도 연기파 배우인 배종옥, 엄기준 등이 총출동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

드라마 ‘인순이는 예쁘다’에서 300:1의 경쟁률을 뚫고 김현주 동생 역에 캐스팅 됐던 서효림은 당시 연출을 맡았던 표민수 PD에게 연기력을 인정받아 이번 작품에서는 주연급 배역의 행운을 안게 됐다.


송혜교, 현빈과 나란히 호흡을 맞추게 된 서효림은 “오래 전부터 표민수 PD님과 노희경 작가님의 작품을 좋아했는데 이번 작품에 캐스팅 돼 너무 기쁘고 영광”이라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한편 ‘그들이 사는 세상’은 노희경 작가와 표민수 PD가 6년 만에 다시 손잡은 작품으로 현재 방영 중인 KBS 2TV 월화극 ‘최강칠우’의 후속작 ‘연애결혼’의 다음 작품으로 확정됐다.

사진제공=스타엠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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