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서효림(22)이 송혜교, 현빈의 안방 복귀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KBS 2TV 새 수목 미니시리즈 ‘그들이 사는 세상’(극본 노희경·연출 표민수)에서 주연급 배역을 꿰찼다.
서효림은 오는 11월 첫 전파를 타는 ‘그들이 사는 세상’에서 연예인 팬클럽 회장 활동 중 매니저의 눈에 띄어 배우의 길에 들어서게 된 인물 장해진을 연기한다.
드라마 제작 현장을 생동감 있게 그려낼 전문직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은 송혜교와 현빈 외에도 연기파 배우인 배종옥, 엄기준 등이 총출동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
드라마 ‘인순이는 예쁘다’에서 300:1의 경쟁률을 뚫고 김현주 동생 역에 캐스팅 됐던 서효림은 당시 연출을 맡았던 표민수 PD에게 연기력을 인정받아 이번 작품에서는 주연급 배역의 행운을 안게 됐다.
송혜교, 현빈과 나란히 호흡을 맞추게 된 서효림은 “오래 전부터 표민수 PD님과 노희경 작가님의 작품을 좋아했는데 이번 작품에 캐스팅 돼 너무 기쁘고 영광”이라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한편 ‘그들이 사는 세상’은 노희경 작가와 표민수 PD가 6년 만에 다시 손잡은 작품으로 현재 방영 중인 KBS 2TV 월화극 ‘최강칠우’의 후속작 ‘연애결혼’의 다음 작품으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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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