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녀’ 서인영이 개인 활동 보다는 쥬얼리의 성공을 기원했다.
서인영은 14일 오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미니앨범 타이틀곡 ‘신데렐라’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공개해 자신의 본격적인 솔로 컴백을 알렸다.
이날 뮤비 촬영장에서 취재진을 만난 서인영은 이번 솔로활동의 목표에 대해 “연말 가요시상식 무대에 오르는 것이 목표다. 개인 활동 보다는 쥬얼리 멤버로 시상식 장에 서고 싶다.”며 쥬얼리의 성공에 대해 욕심을 냈다.
서인영은 “지난 해 솔로 활동 당시와 서인영은 무척 달라졌다. 그 중심에 쥬얼리의 ‘원모어 타임’ 성공이 있었다.”며 쥬얼리 멤버 서인영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서인영은 또 “이번 솔로 앨범은 많은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콘셉트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노래를 담았다.”며 이번 앨범에 대한 기대를 부탁했다.
지난해 솔로로 데뷔해 타이틀곡 ‘너를 원해’로 좋은 반응을 얻은 서인영은 1년 여 만에 새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날 촬영한 타이틀곡 ‘신데렐라’는 싸이가 작사,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동화 속의 신데렐라처럼 평범한 회사원인 서인영이 밤 12시가 되면 화려하게 변신한다는 콘셉트로 뮤직 비디오가 촬영됐다.
서인영은 타이틀곡 ‘신데렐라’와 MBC ‘일요일일요일 밤에-우리 결혼 했어요’에서 커플로 출연 중인 크라운제이가 피처링한 ‘I like it’등, 총 6곡이 수록돼 있다.
한편 서인영은 오는 23일 음반 발매와 함께 24일 케이블 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한다.
서울신문NTN(용인)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 / 사진=조민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