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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손태영 결혼소식에 중국도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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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권상우와 손태영의 결혼발표 소식에 중국 팬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지난 18일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권상우는 “오는 9월 28일 손태영과 결혼한다.”고 밝혔다.

권상우는 지난 2003년 김하늘과 함께 출연한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로 처음 중국 팬들과 만났으며 이후 최지우와 열연했던 드라마 ‘천국의 계단’으로 한류스타 대열에 들어섰다.

올해 3월에는 송승헌과 공동 주연을 맡은 영화 ‘숙명’이 중국 언론과 팬들의 전폭적인 관심을 받으며 한류스타 자리를 확고하게 지켰다.

현지 언론은 지난 18일 권상우의 기자회견 전문을 발 빠르게 보도해 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현지 팬들은 권상우와 손태영의 갑작스런 결혼소식에 “너무 놀랍다.”, “축하한다, 잘 어울린다.”등의 댓글을 남기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포털사이트 163.com의 한 네티즌(116.3.*.*)는 “권상우는 내 우상이었다. 아쉽지만 그의 결혼을 축하한다.”고 올렸고 또 다른 네티즌(125.88.*.*)은 “결혼하기엔 아직 이른 나이라고 생각한다. 아쉽다.”(125.88.*.*)며 서운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또 “드라마 ‘천국의 계단’ 한 편으로 나는 권상우의 팬이 됐다. 누가 권상우의 아내가 될까 생각도 많이 해봤다.”면서 “신부가 될 사람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기자회견 사진을 보니 행복해 보인다. 영원히 행복하길 바란다.”(59.46.*.*)며 긴 편지를 남긴 네티즌도 있었다.

일부 네티즌(58.17.*.* 外)들은 “믿을 수 없다.”, “열애 소식을 접한 적도 없이 결혼 소식을 듣게 돼 놀랍다.”, “한국 언론이 장난을 치는 것 같다.”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국내 및 해외 팬·언론이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가운데 권상우·손태영 커플은 오는 9월 28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야외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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