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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결혼소식에 韓·中·日 반응 ‘각양각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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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권상우와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손태영의 결혼 소식에 아시아 팬들이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권상우는 지난 18일 저녁 9시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9월 28일 결혼은 사실”이라면서 “손태영의 착한 마음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드라마 ‘천국의 계단’, ‘슬픈 연가’,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 등으로 일본과 중국에서 한류스타 자리를 지키고 있는 권상우의 결혼소식에 일본 팬들은 ‘공황’에 빠졌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소식을 접한 일본 네티즌 ‘sachoko’는 “(권상우의 결혼설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어 번역기를 돌려가며 하루를 보냈다.”고 놀라움을 토로했다.

또 “잠도 안오고 식욕도 없다. 모니터에서 눈을 뗄 수 없다.”(ビスコ), “오늘 하루 제대로 일을 할 수 없을 것 같다.”(おはる) 등의 댓글을 달며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중국 팬들은 권상우의 결혼 소식에 대체적으로 “축하한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116.3.*.*)는 “권상우는 내 우상이었다. 아쉽지만 그의 결혼을 축하한다.”고 올렸고 또 다른 네티즌(59.46.*.*)은 “기자회견 사진과 내용을 보니 행복해 보인다. 영원히 행복하길 바란다.”며 축하의 댓글을 올렸다.

이에 반해 국내 팬들은 다소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팬들은 “아무리 권상우의 팬이지만, 결혼을 이해할 수 없다.”, “권상우를 좋아한 7년의 시간이 허무하다.” 등 안타까움을 드러내는 댓글이 줄을 잇고 있다.

韓·中·日 팬들이 각기 다른 반응으로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권상우·손태영 커플은 오는 9월 29일 서울 신라호텔 야외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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