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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게릴라콘서트 “안전 문제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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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대통령’ 서태지의 깜짝 게릴라 콘서트 성사여부가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서태지는 29일 8집 첫 싱글 ‘모아이’로 4년 6개월 만에 가요계 컴백을 알렸다. 이와 함께 오는 31일 MBC 일산 드림센터에서 ‘MBC스페셜-북공고 1학년 1반 25번 서태지’의 미니 콘서트 방송 녹화를 통해 팬들과의 첫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서태지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게릴라 콘서트를 연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서태지를 기다려 온 팬들은 그 성사여부에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다.

서태지 컴퍼니 측은 “당초 게릴라 콘서트 식으로 개최하고자 했으나 언론에 보도가 되면서 더 이상 게릴라 콘서트가 아니게 됐다.”며 “현재 콘서트 성사 여부를 놓고 MBC는 물론 콘서트를 개최할 장소와 안전 문제를 놓고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서태지가 게릴라 콘서트를 열 경우 수 많은 사람들이 몰리면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가 이번 콘서트의 관건이라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이다.

이 관계자는 “안전문제가 가장 큰 걸림돌이다. 당초 계획대로 깜짝 게릴라 콘서트로 개최 했다면 문제가 되지 않을 부분인데, 언론에 보도가 되면서 많은 팬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안전사고 문제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초기 물량 10만장이 모두 소모될 만큼 서태지의 인기는 아직 식지 않고 있다. 서태지가 8월 15일 ‘ETPFEST’이전 팬들과의 첫 만남이 될 게릴라 콘서트가 성황리에 개최될 것인지 안전문제로 무산될지 주목된다.

사진제공=서태지 컴퍼니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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