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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메로 등 영국메달후보 ‘파격 누드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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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하계올림픽 사상 두 번째 두종목 메달을 노리는 영국의 사이클 대표 레베카 로메로(28)가 이번에는 파격적인 누드광고로 화제를 뿌리고 있다.

로이터통신 인터넷판은 5일(한국시간) 베이징올림픽 여자 사이클 개인추발과 포인트에서 메달이 유력한 로메로가 육상 남자 세단뛰기의 필립스 이도우(30). 수영 남자 배영의 그레거 테이트(29) 등 영국 대표팀의 간판스타들과 나란히 한 음료회사의 광고모델로 등장했다고 전했다. 광고 사진은 역동적인 동작 속에 남김없이 드러나는 신체의 아름다움을 품격있게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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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음료회사 마케팅 담당자는 “흔히 볼 수 있는 경기장에서 승리에 환호하는 모습이 아닌 선수들의 근육이나 힘같은 실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이같은 광고를 만들었다”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로메로는 4년 전 아테네올림픽 여자 조정 쿼드러플스컬에서 은메달을 딴 뒤 부상으로 노를 접었다가 사이클 선수로 변신해 베이징에 도전한다. 지난 3월 세계선수권 개인추발에서 라이벌인 미국의 사라 해머를 누르면서 강력한 메달 후보로 떠올랐다. 로메로는 “아테네에서 금메달을 따지 못한 아쉬움을 있다”면서 “두 종목에 걸쳐 도전하는 것은 멋진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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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노을을 연상케하는 빨간색 머리가 트레이드마크인 이도우는 “색다르지만 즐거운 경험”이라면서 광고 촬영에 만족함을 나타냈다.

3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하는 이도우는 남자 세단뛰기 세계 실내기록 보유자. 지금까지 올림픽 메달과 인연이 없었지만 지난달 영국대표선발전에서 17m58로 올시즌 최고기록을 세운 상승세를 이어 금메달을 노린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 김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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