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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무대 뒤…”왜 이렇게 눈물이 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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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미스코리아 대회가 열린 세종문화회관은 전국각지에서 모인 수많은 미녀들과 그들을 격려하기위해 찾은 가족과 친구들로 붐비고 있었다. 흔히 미스코리아하면 대중들은 화려함과 아름다움부터 떠오르게 마련이다. 하지만 대회가 끝난 후 무대밖에 서있는 그녀들을 보았을 땐 적어도 그때는 평범한 소녀였다.

길고 긴 대회준비기간동안 함께 동고동락했던 친구들을 떠나보내야 했으며 자신이 꿈꿨던 목표를 이루지 못한채 쓸쓸히 발걸음을 돌리는 사람들도 있었다. 대중앞에 보여지는 미스코리아의 아름다운 모습들이 아닌 일상생활로 돌아간 그녀들의 모습을 볼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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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이런 대회장에서는 두가지의 느낌들이 표현된다. 기쁨과 슬픔, 이 두가지는 빠질수 없는 풍경이다. 꿈을 이뤘다는 자신감에 눈물 흘리기도 하고 다음을 기약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한다. 대회가 끝난 후 그녀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보았다.

친구들의 아낌없는 격려와 함께 나누는 슬픔에 그녀들은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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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것이 끝났다는 안도감에 함께하는 포옹은 그녀들의 마음을 가라앉혀 주기도 한다.



기쁨은 나누면 두배, 슬픔은 절반이 되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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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했다는 기쁨도 잠시, 그녀들은 이제 곧 헤어져야만 한다.



최고가 되었다는 당당한 자신감과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그녀들의 두가지 모습속에 미스코리아들의 진정한 아름다운 면이 있지는 않을까? 늘상 대중앞에 보여지는 모습이 아닌 무대 밖 그녀들의 모습을 보면서 진정 가슴속에 따뜻한면이 우러나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스포츠서울닷컴 이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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