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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은 아시아의 이안 소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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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이안 소프’ 박태환은 호주 선수의 적이다.”

호주 일간지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호주 선수와 그들의 올림픽 적수’(Australian atheltes and their greatest Olympic foes) 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호주인에게 올림픽을 악몽으로 만들 수 있는 유력한 선수’ 중의 한 명으로 우리나라의 박태환 선수를 꼽았다.

‘한국의 십대 에이스’ 박태환 선수가 세계랭킹 1위의 그랜트 해켓의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는 것.

신문은 박태환 선수가 ‘아시아의 이안 소프’라며 “박태환 선수는 400m 자유형을 그의 경기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경계했다.

이안 소프는 은퇴한 호주의 수영스타로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때 200m와 400m 자유형을 석권한 바 있다. 따라서 호주 언론이 박태환 선수를 ‘아시아의 이안 소프’라고 부른 것은 박태환 선수의 능력을 상당히 높게 평가하고 있다는 뜻이다.

특히 얼마 전 이안 소프가 한 인터뷰에서 “400m는 박태환 선수가 우승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어 박태환 선수에 대한 호주인들의 경계가 더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신문은 또 “박태환 선수는 400m 세계기록 경신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종전 세계기록은 2001년 후쿠오카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이안 소프가 세웠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서울신문 DB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지아 기자 skybabe8@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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