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中 장린 “박태환 안보여 스퍼트 늦었다” 변명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베이징 올림픽 자유형 400m에서 박태환에 밀려 우승을 놓친 중국의 장린이 자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다소 억지스러운 이유를 대며 스스로를 위로했다.

중국 신화통신의 영문뉴스 ‘차이나뷰’(chinaview.cn)는 “장린은 터치패드를 찍은 뒤 한 손가락을 펴 손을 들어올렸다.”면서 “자신이 1위라고 알았던 것”이라고 지난 10일 보도했다.

장린은 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박태환이 선두였는지 모르고 있었다.”며 “박태환과 옆 레인에서 경기했다면 조금 더 빨리 스퍼트를 했을 것이고, 경기 결과는 달라졌을 수도 있다.”(had I swum in neighboring lanes with Park, I would have started charging earlier and the final result would not be the same.)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자유형 400m 결승에서 장린은 5번레인, 박태환은 3번 레인을 배정받았었다.

이어 장린은 “이것(은메달)은 좋은 출발”이라며 “이어지는 경기에서 동료 선수들이 좋은 결과를 가져오기를 기대한다.”며 자국 선수단을 응원했다.

차이나뷰는 이 인터뷰에 덧붙여 “장린은 박태환보다 겨우 0.58초 늦었다.”라며 ‘간발의 차’라고 강조했다.

한편 장린은 시상식에서도 눈에 띄게 시무룩한 표정으로 일관해 네티즌들의 비난을 사기도 했다.

장린은 자유형 1500m에도 출전해 박태환과 결승에서 다시 맞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시상식 후 박태환과 사진촬영 중인 장린(사진 오른쪽)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땅에선 기름 줄줄, 하늘선 마하 3”…세계서 가장 빠른 비
  • 36시간 동안 집단 성폭행…‘女 외국인 관광객’ 탈출 사건에
  • “한국, ‘전투기 엘리트 국가’ 됐다”…KF-21의 ‘이것’
  • “내 아이인 줄 알았는데”…아내가 낳은 둘째, ‘남의 정자’
  • “잠결에 성관계 후 기억 못 해”…여친과 다툰 20대 男의
  • “한국은 美 군함 만들지 마!”…우려가 현실로, 내부 반발
  • ‘살찐 사람은 성관계 어렵다’ 사실일까…전문가가 말하는 진실
  • “F-35 몰아도 못 번다”…전투기 조종사 떠나는 이유
  • “日남성 48% 성매매 경험”…‘성 관광객’ 몰리는 일본의
  • “세 자녀 앞 집단 성폭행”…프랑스 관광객 덮친 2인조, 끝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