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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올림픽 못갔지만 한국 위해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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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언제나 나라를 위해 뛰고 있다.”

LA다저스의 박찬호(35)가 메이저리그 사무국 규정상 올림픽에 참가하지 못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신문 ‘프레스-엔터프라이즈’(The Press-Enterprise)는 LA다저스 관련 단신을 정리한 기사에서 박찬호의 소식을 전했다.

신문은 “박찬호는 지난 겨울 한국 야구대표팀의 주장으로 활약했다.”며 “박찬호가 이번 시즌 다저스 최고의 구원투수 중 하나가 아니었다면 아마도 올림픽에 참가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박찬호가 지난 겨울 개인적으로 상당한 위험부담을 감수하면서 출전을 강행했었다는 점을 밝히며 그의 애국심을 강조했다.

박찬호는 이 기사에 실린 인터뷰에서 “나는 언제나 나라를 위해 뛰고 있다고 느낀다.”면서 “지금 나는 다저스를 위해 뛰고 있지만, 이것은 한국의 국민들에게도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박찬호는 지난 9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7회 마운드에 올라 2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으나 한 타자를 남겨두고 마무리 조너선 브록스톤으로 교체되어 마무리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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