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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금메달’ 사재혁에 중국도 ‘화들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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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도 놀랐다!

지난 13일 역도 남자 77㎏급에서 ‘깜짝 금메달’을 목에 건 사재혁의 실력에 한국 뿐 아니라 중국도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재혁은 한국 역도의 이목이 장미란에게 쏠려있는 가운데 예상치 못한 금메달을 안기며 전 국민을 열광케 했다.

용상 203kg·인상 163kg으로 총 합계 366kg을 들어올린 사재혁은 강력한 우승후보인 중국의 리홍리(李宏利)와 동률을 기록했지만 체중이 450g 덜 나가 금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사재혁의 의외의 선전에 놀란 것은 중국도 마찬가지.

마지막 순간까지 금메달 다툼을 벌였던 중국의 리홍리는 중국 스포츠 전문 주간지 ‘티탄주보’(體壇周報)와의 인터뷰를 통해 “사재혁 선수는 ‘숨은 적수’였다.”며 “너무 갑작스러워 미쳐 막아내기 힘든 선수였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경기 전에 그는 우리 안중에 없었다. 터키와 아르메니아의 두 선수를 주 상대선수로 여기고 있었다.”며 “2007년에 잠시 마주친 적은 있지만 실력이 이렇게 빨리 늘지는 몰랐다.”고 놀라워했다.

또 “비록 체중 때문에 금메달을 놓쳐 매우 아쉽지만 그의 실력이 매우 강한 것은 사실”이라며 깨끗하게 패배를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중국 역도계의 한 관계자는 “한국의 사재혁이 돌연 놀라운 실력으로 등장해 우리 모두 놀랐다.”면서 “그는 중국 선수들과 실력을 거의 겨뤄보지 않았었기 때문에 매우 생소한 선수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실력만큼은 명백하다. 금메달을 딸 만한 선수”라고 평가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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