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 1부-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가 지난주 ‘가상 육아’ 콘셉트로 촬영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결’의 한 관계자는 “지난주 크라운제이ㆍ서인영 커플이 일일 부모가 된다는 콘셉트의 촬영이 진행됐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주 크라운제이ㆍ서인영 커플이 아이의 부모를 대신해 갑작스럽게 아이의 육아를 책임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크라운제이는 촬영 당일까지도 이 같은 미션을 알지 못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알렉스ㆍ신애 커플에게도 이 같은 미션이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들 커플도 촬영 당일까지 미션을 알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MBC와 보건복지가족부는 출산장려를 위해 ‘우결’에 가상 육아를 도입할 것으로 전해져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샀었다.
당시 보건복지가족부의 한 관계자는 “‘우결’ 측과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놓고 타협 중”이라며 “아마도 ‘우결’에 등장하는 커플들이 가상 육아를 담당하는 방향으로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한 바 있다.
사진=MBC
서울신문 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