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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도 응원 “승엽 홈런, 좋아서 미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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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아서 미치겠다.”

이승엽의 드라마 같은 역전홈런에 박찬호(LA다저스·35)도 멀리 미국에서 기쁜 마음을 전해왔다.

메이저리그 사무국 규정상 올림픽에 참가하지 못한 박찬호는 22일 한국과 일본의 베이징올림픽 야구 4강전에서 경기를 뒤집는 2점 홈런을 치자 문자 중계를 진행한 네이버 스포츠측에 기쁨의 메시지를 보내왔다.

이날 특별 해설로 문자중계를 맡은 만화가 최훈 작가는 “조금 전에 박찬호 선수로부터 네이버 스포츠 수신으로 메세지가 왔다.”며 박찬호의 메시지를 네티즌들에게 전했다.

박찬호는 “조금 전 필라델피아에 왔는데 승엽이가 홈런쳐서 4-2. 너무 좋아서 미치겠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야구 국가대표팀에 대한 박찬호의 애정은 미국 언론에도 소개될 정도로 유명하다. 박찬호는 이달 초 미국 지역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언제나 나라를 위해 뛰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올림픽에 나가지 못한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한편 일본을 상대로 역전극을 펼친 한국 야구대표팀은 23일 저녁 결승전에 나선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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